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마감...美 금리 인하 발언 엇갈려

뉴욕증시(사진=NYSE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)
뉴욕증시(사진=NYSE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)

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됐다.

8일(현지시간) 이날 뉴욕증권거래소(NYSE)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.13포인트(0.44%) 오른 3만9056.39에 거래를 마쳤다.

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.03포인트(0.00%) 하락한 5187.67에 장을 마감했다.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.80포인트(0.18%) 내린 1만6302.76에 장을 닫았다.

투자자들은 14~15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(PPI), 소비자물가지수(CPI)를 주시하고 있다.

연방준비제도(연준·Fed) 위원들은 금리 인하와 관련된 엇갈린 발언을 내놨다. 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%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일 때까지 금리 정책은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.

전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(연은) 총재는 밀컨 컨퍼런스에서 올해 금리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.

국제 유가는 반등했다.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전일비 0.42달러(0.50%) 오른 83.58달러로 마감했다.

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원유(WTI)도 배럴당 0.61달러(0.78%) 상승한 78.99달러로 올라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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